돌아다니기

[하남 스타필드]연말세일_쇼핑_실패

푸리리링 2021. 12. 2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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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말...

연말세일을 노리고 스타필드로 갔다. 

(이렇게 작정하고 가면 항상 실패하는 쇼핑...)

오랜만에 외출....

신나게 가보자..

(입고 나갈 옷을... 정해놨는데 입어보니까 이상해서.. 대충입고 나감... ㅠ)


 

 

 

도착하자마자 지하에서 마카롱 3개를 사고 3층에 있는 폴바셋에서 커피를 마셨다.

마카롱이 하나에 2천원대였는데 맛있게 먹었다.

(마카롱,, 별로 안좋아하는데 요근래 먹고 싶었음)

 

(지도 첨부하면서 봤는데 1호점도 있나보다. 우리는 2호점으로 갔다.)

 

언니가 폴바셋 커피 특히 라떼가 맛있다길래 갔는데

... 맛 없었다..(사진도 안찍음)

근데 사람들이 많이 사가드라.... 맛있나?... 맛없던데.......

라떼는 뭐.. 너무 많은 기대를 해서 맛없게 느껴진거같고

아메리카노가 진짜... 맛없었음..ㅋ

 

카페는 우리에게 커피마시면서 사진찍는 공간인데,

커피도 맛없고 자리도 별로여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먹다가 바로 옆에 푸드코드 있어서 거기로 자리를 옮겼다.

진작 여기서 먹을 걸 후회하면서 또 웃긴사진을 찍어댔다..ㅋㅋ

전망도 좋고 쇼파도 편해서 거의 1시간 넘게 앉아있었던 것 같다.

헤어 고정 뭐 뿌렸다는데...

잔머리 이게 맞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지나서 오늘 목적인 쇼핑을 하러 나섰다.

근데 쇼핑 시작도 하기 전인데 못 건질 것같은 예감이... 드는건 왜지?

ㅇ.ㅇ....

 

약국의 친절한 서비스에 속다...

 

머리아파서 타이레놀사러 약국에 갔다.

3층에 있었는데 약사가 친절하셨다.

뭐 때문에 타이레놀 사냐고 물으시길래 머리아파서요~

이랬더니 목타고 올라오는건 아니죠?

어 맞아요

그럼 이약이 더 좋을거에요

하고 그 약을 샀는데 그 증상이 몸에 철분이 부족해서 그런거라며

철분제? 2개 드릴까요?

네~ (서비스인줄 알았다..)

영수증 보니 하나에 3000원하던 ㅋㅋㅋ....

역시 세상엔 공짜가 없다는 것을 느끼고

내가 너무 순진했다는 것을 느꼈다.

ㅋㅋㅋㅋㅋ이 또한 경험이라며... 합리화

크리스마스~

연말.... 너무 좋아한다고...

근데 이번에 종강을 너무 늦게 해서 연말인지도 모르게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

이 아까운 12월... 알바와 공부를 하며 보내고 있다................

쇼핑을 하다보니 배가 고프길래 시간을 봤더니 저녁시간이였다. 

배꼽시계가 정확하다는 것을 느낀... ㅋㅋㅋㅋ

신세계 지하에서 텐동이랑 냉모밀 하나씩 시켜서 먹었다.

 

옛날에는 텐동먹으면 느끼해서 몇달동안 생각안나고 그랬는데

요즘에는 한달에 한번씩 먹고 싶다. 

 

저 냉모밀은 쟁반에 나오는데 섞고 먹기가 힘들었다. 

맛도 그저 그랬다.

 

(언니가 소화가 안된다며 거의 안먹었다.

밤 10시에 카톡으로 배고파 죽겠다며 카톡이 왔다.)

옷 산 브랜드에 있던 트리... 난 옷보고 있는데 언니 혼자 이거 쓰고 있었음

다행히 옷 하나를 건졌다.....

하나를.....

ㅎㅎ.....

 

그리고 스타필드 간다니까 엄마가 신세계상품권 줬는데 까먹고 사용을 못했다..

내돈으로 옷 잘 샀다~^^...

 

스타필드 1층부터 3층까지 한 3번은 돌았던 것같다.

가기전에 이마트트레이더스가서 닭꼬치랑 견과류 사왔다.

맛있는거 사오겠다고 엄마한테 호언장담을 하고 나왔는데 살게 없드라...

(배불러서 먹고 싶었던게 없었던 걸지도..)

 

이렇게 집에 왔다.

이 날은 갈때도 올때도 역대급으로 차가 안막혔다.

이렇게 빨리 도착한적은 또 처음이네...

체감상 20분 걸려서 집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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