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다니기

[성수+가로수길]드디어 종강...정신차리니 연말이네....

푸리리링 2021. 12. 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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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에 드디어 마지막 시험이 끝나고 .... 연말을 즐기러 서울로 나갔다.

시험 공부.. 딱히 많이 하지 않았지만 마음의 부담이 있었다... 

시험 나름 잘 보고 .... 왔다... 다행.... ㅋㅋ.......

 

성수에 갈려고 했지만 지하철 갈아타기 싫어서 서울숲에서 내림

절로 가봐 했는데 뒤에 찍힌 언니

가고자 하는 곳까지 버스를 타려했지만

지하철에서 내리니 버스도 떠나가서 좀 기다릴까하면서

물하나 사서 이런 사진을 찍어보았다. 히히

 

근데 결국에는 걸어감

20분 거리라고 했는데 막상 걸어가니 일찍 도착했음.ㅎㅎ

 

지하철에서 카페 찾아놓고 사람 없는 곳에 가자고 했다.

카페거리를 걷는데 사람이 생각보다 없어서 좋았다.

연말이여서 엄청 많을 줄알았는디.. ㅎㅎ

 

쨋든 카페에 도착했는데

언니가 찾아놓은 카페인줄알았는데 아니였다.

근데 빵이 맛있어보여서 그냥 들어감 ㅎㅎ

 

인스타 치면 바로 나오는 카페느낌

들어가기전에 평점 봤는데 별로길래... 기대안했는데

빵도 맛있고 커피도 맛있었다....

 

2층으로 되어있었는데 2층은 좀....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그냥 일층에 앉았다.

생각보다는 별로였는데 이쁜 사진을 건지게 되었다는... 그런..... 

 

쨋든 여기서 또 사진찍고 먹고 하다가 나와서 걸었다.

여기.. 성수.... 행궁동 못지않게 사진찍는 곳이 많다....

한블럭에 한두개씩 있는 듯.....

그 유혹에 넘어가 우리도 ㅅㅏ진을 찍어보았다. ㅋㅋ

 

 

크리스마스니까~~

촌스럽지만 추억을 위해 저런 프레임을 선택~!

ㅋㅋㅋㅋ

 

포즈도 하나도 못정했는데 갑자기 찍었다.

근데 잘나옴 ㅋㅋ. 히히 맘에든다~~

 

나와서 걷는데 이것저것 볼게 많았던....

 

사실 여기 가려고 성수옴ㅎㅎㅎ

근데 생각보다 먼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좀 많이 걸었던....

그래도 잘 도착했다.

 

여기는 그냥 복합공간? 인것 같았다.

이런 아기자기 샵도 있고 카페도 있고 가구점도 있고.... 다 있다...

슬쩍 구경하고 나왔다.

(소품샵에 별로 흥미없음)

 

나와서 버스타고 가로수길갔다.

3-40분 걸려서 도착.

 

근데 버스에서 너무 배고팠다.

카페에서 배가 하나도 안고파서 언니가 다 먹었는데

진짜 갑자기 너무 배고파져서 죽는 줄....

여기 가려고 했는데

브레이크타임이여서 거의 2-30분을 돌아댕기며 시간을 보냈다....

근데 도착해보니 브레이크타임이 없었나보다.....

안에서 사람 밥먹고 나옴........

뭐지.......?

진짜 배고파서 다 먹고 나왔다.

진짜 현지 베트남 음식 맛이났다.

한국에서 이런맛 찾기 힘든데, 가장 베트남 맛이 났던 가게랄까,,.?

똠양꿍 쌀국수랑 껌땀이랑 짜조 시켜먹음.

(껌땀은 베트남에서 먹었던 맛이 넘사벽이였음..)

 

배부르게 나와서 가로수길로 갔다.

작년에 친구랑 이맘때쯤 가로수길 왔는데..추억

 

가로수길 모든 매장에 들어가며

쇼핑에 성공하리라 다짐했지만...

역시나 못건짐...ㅋㅋㅋ

 

그래도 오랜만에 가로수길... 좋았다....

 

가다가 공간?이라는 곳이 있길래 들어가봤더니 이쁜 트리가 있었다.

언니가 구두신고 왔는데 발아프다해서 저 방법을 추천했다.

발이 따뜻해야 혈액순환이 된다고~!

ㅎㅎㅎ 

나보다 발을 더 아파했던 건 처음이네 ㅎㅎ

서울에 .... 구두를... 신고 온다?.. 이건 자해지.....

쨋든 여기 구경하는데 아직 가게가 하나도 안들어왔다.

아직 오픈을 안했나보다.

나중에 LCDC처럼 핫플될 거같은 느낌.

(근데 느낌은 인사동임)

퇴근시간 피하려고 스벅에서 차한잔 마시려고 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그냥 왔다.

다행히 앉아서 갔는데

분당선 갈아타서 계속 서서왔다

발가락... 죽음.... ㅎㅎ

그래도 잘 도착...

집에서 와인 한잔 마시고 잤다. ㅎ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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