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다니기

[2021.12.31]안녕 2021, 안녕 2022

푸리리링 2022. 1. 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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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마지막 날


 

갑자기 가게 된 카페

날씨가... 넘 추웠다...

 

새로 생긴 카페 같은데 사람이 많았다.

카페 이름 답게 아트가 많았던...

분위기는 하양하양하고 좋았다.

(커피는.... 맛이 없었다....)

대충 요런 느낌

카페에서 게임하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다가 2시간이나 지나버렸다.

(노는데 배가 너무 고팠다.)

 

매년 마지막 날과 첫날을 챙기는 편이 아닌데,

이번에는 어떻게 하다보니 이렇게 밖에 나와서 보내게 되었구만.

 

저녁에 가족들이랑 송년회겸 밥 먹으러 가기로 해서 집으로 갔다.


 

육회 먹고 싶어서 소 먹으로 갔다.

진짜 몇년만에 먹는 것 같은 육회

완전 맛있었다....ㄹㅇ.....

소갈비도 ㄹㅇ....

양념도 ㄹㅇ....

반찬도 ㄹㅇ....

 

여기 맛집이다........

아빠가 찾은 곳인데 역시 아빠는 맛집을 잘 찾는다.

 

알바하면서 돈을 좀 벌어서 내가 살까 생각을 했는데

그냥 사면 재미없으니 정총무가 쏜다처럼

아빠가 얼마나올지 맞추면 내가 쏘기로 했다.

 

4명에서 먹은 것

육회 1

소갈비 3

양념갈비 4

소주, 맥주, 된찌 등등...

 

아빠가 33만원 불러서

플마 5000원 까지 해서

325000~335000원 나오면 내가 쏘고

이 범위가 아니면 아빠가 쏘는거였다.

 

영수증 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9500원? ...나와서.... 

안타깝게 내가 못사게 되었다~^^

휴~.....

아빠 잘먹었슴다~^^

 

진짜 배터지게 먹었다...

 

가게가 좀 외진곳에 있어서 주변이 이쁘게 되어있었는데

너무 추워서 차로 바로 총총.....

(날씨 좋은 날 오면 산책하기 좋을 듯)

 


 

집와서 좀 쉬다가

마지막 날... 그냥 보내긴 아쉬우니 훌라를 했다.....

(사실 가게 화장실에서 언니랑 훌라하자고 할까?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훌라를 하면 아빠가 돈을 다 따서 결국 이밥은 내가 사는게 되어버리기에

차마 말은 안꺼냈는데 엄마가 먼저 말을 꺼내버렸다....

뭐 어떡해? 해야지)

 

진짜 처음에 좀 상승세였는데

마지막때쯤 진짜 거의 20만원 마이너스였다.

그러다 진짜 한 4-5판 남기고 훌해서 8-9만원 한번에 따고

계속 이겨서 결국 -3만원으로 끝내게 되었다...

엎치락 뒤치락 쩔던.... 그런...... ㅎㅎ......

 

승자는 아니지만 이정도에 만족하며 가요대제전을 보고 잤다.

 

2022 안녕~ 잘지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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