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역대급 길게 하고 있는 알바...
올해도 다시.... 하게 되었는데....
알바 가기 전에 엄청 스트레스 받았는데
막상 가니까... 아 이래서 내가 그렇게 했었지
를 느낄 수 있었던.............
학원 안 간지 너무 오래되서 그냥 부담이 컸던 것 같다.....
(그래도 다시 한다고 한 건 큰 실수)
학원 간 날 집에 가져가라며 빵도 받았다...
그래... 커피도 사주고 이런것도 챙겨주는 곳....
여기밖에 더 있을까?
그래도 이건 아니야
언니 일 끝나고 꼬꼬아찌 먹었다.
치킨먹고 싶어서 먹어보았다.
근데 치킨이라기엔 그냥 닭을 먹은 느낌이라서 오늘 저녁에 치킨 시켜 먹을 것이다.
꼬꼬아찌와 간단 소주 한병을 마시고 서현에서 야탑까지 걸어왔다.
탄천... 벌레 완전 많다...
여름이 오긴 했나보다.
해가 완전 길어졌다.
거의 도착하니까 해가 져 있는 상황.
도착해서 설빙에서 민초빙수를 먹었다.
설빙에서 민초빙수는 좀... 맛없다.
그냥 경험한 걸로 끝낼..
항상느끼는 건데 후식으로 설빙먹으면 진짜 소화안되고 얹힌다.
그래서 저녁에 진짜 토할뻔...
나 이제 설빙 안먹을거다.
(하지만 멜론통통 나오면 그건 먹을 것이다.)
대학친구랑 오랜만에 만나서 술을 마셔보았다.
마라탕에 소주....
마라탕 진짜 오랜만에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근데 말하느라 맛을 잘 못느꼈다. ㅋㅋㅋ
쨋든.... 성공적......
2차로 꼬치집 갔다.
근데 오꼬노미야끼먹었다.ㅋㅋ
다 타서 나와서 좀 많이 썻다.
먹다가 스지탕도 시켜먹었다.
상쾌한을 믿고 친구랑 각2병 마셨는데
와... 상쾌한이 날 배신때렸다.
다음날 학원 가야되는데 이 숙취로는 절대 못갈거같아서 원장님한테 대충 아프다며 말했는데
마스크끼고 일하라며...
그래.... 이게 선생님의 운명이지.....
책임감.....
가져야지.....
아니 내가 왜?
막이래......
와... 소리가 절로 나오는 하루
진짜 생사를 왔다가는 선에서 줄다리기 한 느낌
일분일초는 왜이리 느리게 가는건지....
지옥같은 2시간을 보냈다....
와...... 진짜.......와...........
그래.
와..........
쩃든 알바끝나고 분당구청에서 맑음이를 처음 보았다.
개들은 날 안좋아하나? ㅠㅠ
아니야 맑음이 너무 힘들어서 내가 안보였던 걸꺼야. ㅎㅎ
담에보자 맑음아~
맑음둥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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