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다니기

[동탄]포근 베이커리_동탄 롯데백화점

푸리리링 2021. 11. 2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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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잠깐 가야하는 날이여서
언니랑 동탄에 바로 가기로 했다.

학교 앞에서 친구랑 맛있게 먹었던 돈가스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그때는 쌀국수 짬뽕 하나랑 기본 돈까스 하나시켜서 정말 맛있었는데
이번에 갔을 때 다른 종류의 돈까스 2개만 시켜서 먹으니까 약간 물렸다.
근데 정말 맛있어서 가끔 생각난다...
하지만 돈까스 두개만 시켜서 먹는 건 비추...


학교 갈때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앞에 있는 카페에 갔다.
마머스카페?인가 싼 체인점이라고 유행이라는데
나는 처음 와봤다.

약간 상큼한게 먹고싶어서 티를 주문했다.
먹고싶은 티가 많았다.
이 날에 신메뉴가 나온 게 먹고 싶어서 마셨다.(이름은 기억안나는데 맛있었다)
카페에서 이런저런 대화를 많이 나누고(짧은 시간에) 시간이 되서
나는 학교로 가고 언니는 차에 있었다.


끝나자마자 바로 가고자 했던 카페에 갔다.
여긴 인스타에서 많이 보이길래 가고 싶었는데,
이때를 기회로 가게 되었다.(약간 멀어서 여기만 가기에는 좀 .. 그랬었다)


포근베이커리

카페만 찍은 사진이 없는데,

카페가 정말 컸다.

주택가 안에 한 건물을 다 사용하고 있었는데
빵만드는 공간이랑 카페랑 거의 반반 사용하는 것같다.
밖에서 봤을 때보다는 작았지만 정말 큰 카페였다.


하양하양한 카페에 깔끔한 느낌이였고,
이름답게 빵도 많이 팔고 있었다.

이때가 언니 생일 즘이여서 파블로바를 먹었다(핑계)
파블로바 집에서 만들어 봤었는데...(추억..)
만들어 먹었을 때도 맛있었는데 밖에서 먹으니 더 맛있는 느낌.
까눌레도 슬쩍 먹어주었다.

루프탑도 이쁘게 되어있었는데
이 날 비가 와서 제대로 구경을 못했다

이걸 핑계로 다시 올 명분이 생긴것인가..
쨋든 빵도 맛있었고 커피값도 그렇게 비싼 편이 아니였었다.

재방문 의사 있음...


카페에서 좀 놀다가 근처 동탄 롯데백화점에 갔다.


동탄 롯데백화점

주차하고 들어가자마자 삐까뻔쩍한 카페(?)가 있길래 사진을 찍어보았다.

안으로 들어가면 이런 느낌..
갬성 넘침...

카페인지는 모르겠지만 뭐...
사진찍으라고 공간을 마련한 것 같은 느낌이였다.

일층으로 올라가는 길도 삐까뻔쩍.
이런 분위기 넘 좋자나~

아무런 기대 없이 와서 그런지 뭔가 좋았다.

지하부터 지상까지 여기저기 구석구석 돌아다녔다.

돌아다니다가 동탄 롯데백화점 앱을 설치하면 3D 영상을 볼 수 있다길래 슬쩍 봤다.
신기했다.

너무 돌아다녀서 힘들었다.
세계 과자, 음식(?)을 모아놓은 곳이 있길래 재미있게 보고 옆에 조금 앉아있었다...

언니가 이때 향수에 꽃혀서 향수집을 엄청 돌아다녔다...
똑같은데를 3번 간 느낌..?

옛날에는 향수 향 극혐했는데
요즘에는 향이 좋다~(독한 것 말고)

이때만해도 코로나 때문에 백화점 휴게시설 다 막아놨었다.
중간중간 앉는 곳을 다 막아놔서 앉을데가 없는게 너무 힘들었다.
쇼핑을 목적으로 왔다면 정말 힘든 것...

동탄 롯데백화점은 여기저기 구석구석 볼것도 많고 이쁘게 잘 꾸며놓았다.
요 근래 새로 생긴 백화점, 아울렛을 많이 다녔는데
최근 만들어진 곳들은 다 비슷비슷하게 만드는 것같다.

볼것도 많았는데, 주차비에 쫓겨 후다닥 봤던 것같다.
우리는 하남 스타필드를 좋아하고 자주 가는데
그 이유는 주차비를 안받아서 인것도 있다.
그에 반면 여기와 다른 백화점들은 모두 주차비를 받아 항상 주차비에 쫓기듯 나온다.
아쉽지만... 주차비 내는게 젤 아까운 걸 어떡해?


집에 갈때 쯤이야 비가 그쳤다.

다음날 먹을게 없기 때문에 항상 나오면 다음날 먹을 것을 사가는 편인데
여기서 이 빵이랑 뽀또스콘인가 등등 사갔다.

진짜 맛있었다...
이 빵집 정말 맛있었다.
(TMI: 친구랑 판교 현백에 갔었는데 진짜 맛있는 빵집 생겼다고 가야 된다고 하도 그랬는데 그게 여기였따.)

뽀또스콘인가 그것도 정말 맛있었다...................
(두 집 다 이름 기억 못하는게 레전드)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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