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다니기

[술] 대학원생 친구랑_오뚜기_맛동산_아주대술집

푸리리링 2021. 11. 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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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날에 만나기로 한 친구를 집에 보내고..(미안타 친구여)
다음주에 다시 약속을 잡았다.

대면수업 하나 듣고 할일 하다가 도서관 가서 옆자리 괴물군 봤다...
재작년부터 도서관에서 애니 봤었는데..ㅋㅋㅋㅋ 추억이다.
그때 추노 DVD도 빌려서 봤었지...ㅎ

화장한 기념으로 사진 한장 냄겨주고~
옆자리 괴물군 너무 재밌단 말야...


친구 만나서 바로 가려던 가게에 갔는데

오픈까지 30분 남았다길래 주변에 돌아다니면서 30분을 보냈다....

포토이즘 들어가서 거울샷만 찍고 나오고

주변을 거닐다가 디카프리오와 트리와 사진 몇장 찍어주고


이렇게 시간을 보내서 30분 뒤에 가게에 들어갔다.(기다렸다고 사이다 서비스로 주심)


오뚜기

오뚜기로 이동해서 쇠주랑 냠냠 했다.
옆에 슬쩍보이는 상쾌한...
생명과도 같은거지...

저 오징어똥집이 정말 맛있다..
그 소스의 비법을 알고 싶다... 정말루...

소주2병에 안주도 다 먹어서 나왔다.
친구가 계속 느끼하다고 하길래 뭐 카페나 가려다가 2차 갔다.


맛동산

어디갈지 정말 고민 많이 하다가
아까 돌아다니면서 새로생긴 가게가 있길래 여길 와봤다.

들어갔는데 분위기가 생각보다 좋았다.

실내와 실외같은실내테라스?로 구분되어 있는데
테라스가 별로 춥지 않아서 밖에 앉았다.
테라스에 우리밖에 안 앉아서 뭔가 아늑하고 좋았다.

테라스(?)는 이런 느낌
번쩍번쩍 크리스마스다... ㅎㅎ

저 거울 아래 엄청 무거운 필름카메라가 있길래 이렇게 갬성샷을 찍어보았다.

여기서 맥주4병 마셨는데
난 역시 섞어먹으면 상쾌한도 효과가 없다...
술은....하나만... 고집해서... 먹자.....


친구랑 5시에 만나서 11시?12시까지 대화만 했는데 시간이 부족했다..
집에 가야 했기에 부랴부랴 나왔는데
시간만 더 있었으면 더 말할 수 있었다...
우린 정말 왜 할말이 많을까...?
음.. 잘 맞는 걸까?.. 그것도 그렇겠지..?
(근데 다음날 무슨 얘기 했는지 기억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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