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일단 오늘까지만 해도 나는 내 일상을 누군가랑 공유하는게 의미없다고 생각했다. 인스타만 봐도 몇년전까지 거의 매일 게시물을 올리고 좋아요 수, 팔로워를 늘릴려고 해시태그를 많이 했었다. 하지만 요 근래는 그런거에 집착하지 않고, 그냥 내 추억을 위해 게시물을 간간히 올리고 있다. 이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도 내 추억을 위함이다. 그 과정에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였다면 일석이조이고! 어제 친구랑 얘기를 하다가 “인스타는 한물 갔어~ 블로그 해~”라고 친구가 말했는데, 당시에는 블로그? 왜 해.. 이런 마인드 였다. 근데 하루사이에 이렇게 쓰고 있는 나 자신.. ㅋㅋㅋ.. 이왕 시작한 김에 열심히 쓸거야~!~! 내 방에는 티비가 있다. 난 티비보는 걸 정말 좋아해서 올해 방에 하나 놓아주었다.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