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작]

푸리리링 2021. 11. 17.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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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일단 오늘까지만 해도 나는 내 일상을 누군가랑 공유하는게 의미없다고 생각했다.

인스타만 봐도 몇년전까지 거의 매일 게시물을 올리고 좋아요 수, 팔로워를 늘릴려고 해시태그를 많이 했었다.
하지만 요 근래는 그런거에 집착하지 않고, 그냥 내 추억을 위해 게시물을 간간히 올리고 있다. 

이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도 내 추억을 위함이다.

그 과정에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였다면 일석이조이고!

어제 친구랑 얘기를 하다가 “인스타는 한물 갔어~ 블로그 해~”라고 친구가 말했는데,

당시에는 블로그? 왜 해.. 이런 마인드 였다.
근데 하루사이에 이렇게 쓰고 있는 나 자신.. ㅋㅋㅋ..
이왕 시작한 김에 열심히 쓸거야~!~!

내 방에는 티비가 있다.
난 티비보는 걸 정말 좋아해서 올해 방에 하나 놓아주었다.
처음 내방에서 티비를 보면서 너무 행복해서 혼자 웃었던 기억이 난다.

일주일 동안 거의 매일 그랬었다.😆


근데 지금은 이것도 당연한 듯이 보고 있다.
사람은 행복도 쉽게 느끼고 쉽게 무뎌지는 것 같다.

인생에 있어 행복은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사소한 행복일 지라도 이 행복을 너무 당연시 여기지 않도록!

 



앞으로 나의 일상, 뭐 쓰고 싶은거 아무거나 다 적어봐야겠다.
난 하고 싶은 것도, 해야 될 것도 많은 사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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