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다니기

[하남 데이트]몽촌토성_흠커피_푸라닭_곽튜브

푸리리링 2022. 11. 3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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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화요일. 오랜만에 밖 데이트를 했다. 그동안 시험 기간에 만나서 맘 편하게 못 놀았는데, 셤 끝나고 데이트하니 맘 편하고 좋네.


전에 찾아놓았던 가게에 방문했다. 이쪽 골목?에 맛집이 많아 보였다. 나중에 찾아보고 방문해야겠다.

보리밥칼국수 2개 시켜서 먹었다. (더 먹을 줄 알았는데 요즘 과식 안하는 킬군. 전에 많이 먹는 모습도 신기했는데, 이렇게 적정량만 먹는 것도 신기하다.) 보리밥이 진짜 맛있었다. 칼국수는 쏘쏘. 근데 직원들이 다 친절하고 김치도 맛있다. 저 보리밥이 생각날 것 같다. 다음에 또 가야지 히히.


하남 그 강쪽 말고 새로운 쪽의 카페를 가보았다. 

바로 앞에 낚시터?가 있고 좀 안쪽에 있는데도 사람이 많았다. (아니 차가 많았다)

후기 봤을 때 빵들이 맛있어보여서 이 카페로 왔다. 휘낭시에는.. 무조건 먹어야지. 하나는 먹고 다 포장해 왔다. 

나름 갬성 카페

나름 이쁜 카페였다. 가운데에 쇼파좌석이 있어서 쇼파에 앉았다. 이 공간 말고도 루프탑도 있고, 노키즈존도 있고, 바깥 공간도 있는데 이 자리에 앉았다.

추우니까 난 뜨아. 저 애플크럼블도 먹었는데 맛있었다. 휘낭시에도 맛있었다. 다 못먹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카페에 오래 있었어서 다 먹었다.

인스타 필터 잘~ 찾으면 좋은 필터가 하나씩 나옵니다.

물론 이런 이상한 필터가 더 많지만.... 카페에서 사진 찍고 인스타 스토리 보관도 보고 옛날 사진도 보면서 놀았다. 시간 순삭-

가려고 보니까 고양이가 있었다. 뚱뚱하니 잘 먹었나보다. 두번 만지려다 실패하고 마지막 시도에 얼굴 한번 만졌다.


킬홈으로 이동해서 푸라닭을 시켜 먹었다. 배가 별로 안고팠지만 맛있게 먹었다. 어떤 치킨 먹을지 고민하는 킬군은 진짜 결정장애가 심각한 듯 보였다. 항상 배달음식 시켜 먹을 때 한시간 걸리는 이유를 알았다. 

나 먹어보라고 시켜준 크로칸슈. 꾸벅.

치킨이 오기 전까지 킬군 곽며들게 하게 곽튜브를 보았다. 언니도 곽며들게 한 어몽편을 보여주었다. 항상 편견가득했던 킬군을 곽며들게 하는데 성공했다. (지금도 곽튜브 보고 있으시댄다.) ㅋㅋㅋㅋㅋㅋ 언니 곽며들게 한 루트와 똑같. 쨋든 약 2-3시간 동안 중간에 치킨도 같이 먹으면서 어몽편 정주행을 끝냈다. 다 보고 집 오는데 날씨가 진짜...^^ 와... 앞에 킬군 세워두고 거의 뛰어 왔다. 너무 춥다.... 겨울이 오긴 했나보다.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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