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화요일. 오랜만에 밖 데이트를 했다. 그동안 시험 기간에 만나서 맘 편하게 못 놀았는데, 셤 끝나고 데이트하니 맘 편하고 좋네. 전에 찾아놓았던 가게에 방문했다. 이쪽 골목?에 맛집이 많아 보였다. 나중에 찾아보고 방문해야겠다. 보리밥칼국수 2개 시켜서 먹었다. (더 먹을 줄 알았는데 요즘 과식 안하는 킬군. 전에 많이 먹는 모습도 신기했는데, 이렇게 적정량만 먹는 것도 신기하다.) 보리밥이 진짜 맛있었다. 칼국수는 쏘쏘. 근데 직원들이 다 친절하고 김치도 맛있다. 저 보리밥이 생각날 것 같다. 다음에 또 가야지 히히. 하남 그 강쪽 말고 새로운 쪽의 카페를 가보았다. 바로 앞에 낚시터?가 있고 좀 안쪽에 있는데도 사람이 많았다. (아니 차가 많았다) 후기 봤을 때 빵들이 맛있어보여서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