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전까지만 해도 행궁동 자주 갔었는데, 최근에 간적이 없어서 가게 되었다.(사실 언니가 계속 가자고 함) 결론부터 말하자면 오랜만에 간 행궁동은 너무 좋았다. 화이트 콘크리트 카페 일단 언니랑 나는 밖에 나갈 때 카페, 맛집은 무조건(?) 찾아 놓는 편이다. 근데 이 날은 가서 돌아다니면서 보자~ 하고 안정하고 갔다. 날씨가 생각보다 추워서 조그만 간판만 보고 들어간 카페다. 근데 생각보다 갬성 넘치고 저 누룽지휘낭시에가 정말 맛있었다... (다 먹고 하나 더 사 먹음) 컵도 그렇고 카페 전체가 갬성갬성... 알고보니 여기도 유명한 카페였던 것 같다. 사실 우리가 카페, 맛집을 정해놓고 나가는 이유는 아무 대책 없이 나가서 실패한 경험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날은 성공적.. 카페 공간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