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으로 넘어오면서 숙소를 찾아보는데, 마땅한 숙소가 없었다.... 남원..... 나는 처음 듣는 도시 이름인데, 춘향이 도시로 유명한가보다.... 쨋든, 의도치 않게 오게 되었으니 숙소 잡는게 일이였다. 숙소는 여기 밖에 괜찮은 곳이 없어서 그냥 예약했는데, 오래된 느낌만 빼면 좋았다. 나름 리조트(?)여서 여행 온 느낌이 들었다.ㅋㅋ (이 날 중고등학교에서 야구 훈련(?) 온 것 같드라.) 어제 잠을 못잤기에 1시간 정도 숙면을 취했다. (언니는 안잤다더라.) 숙소에 보일러가 안 켜져 있어서 엄청 추웠는데, 이불 속은 따뜻하니 그냥 잤다. (다행히 시간지나니까 바닥이 불한증막이 되었다.) 숙소 바로 뒤에 있던 춘향테마파크에 갔는데, 이 날 휴무여서 그냥 걷다가 밥먹으러 향했다. (ㅠㅠㅋㅋㅋ 불행의 시..